2022.03.17 - [일상/자전거를 탈거에요] - 국토종주 영산강 자전거길 D-1
아침은 역시 크림 순대 국밥
지하철 타고 조금 거리를 단축시켰다.
예전부터 와보고싶었던 담양
저~ 멀리에 있는게 담양 대나무숲인가보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
가는길에 이런 대나무 숲이 많이 이어진다.
죽녹원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일단은 종주가 먼저라 담양댐으로 먼저 가보기로 한다.
사실 들어갈려고 했는데 자전거 진입금지
전명운의사 기념 조형물이라고 한다
여기에 섬진강 연결 자전거길이 있다.
일단 담양댐으로 직행
가는길이 경사도도 별로 없고 오프로드도 없어서 편할거같지만
우레탄 길이 좀 있는편이라 힘이 쭉쭉 빨린다.
아니 자전거길을 왜 우레탄으로..
바로 강 건너편을 보면 추억의 골목이 있다.
근데 나한텐 추억보단 역사인거같아서 안가봄
요즘 케이크는 쿠키 부숴넣고 크림 올리면 케이크라고 하나봄니다...
맛없는건 아닌데 가격도 비싼편이고 양도 적은편이고 케이크 같지도 않다.
인테리어도 좋고 살짝 미국식 느낌이 나는거같지만 맛은 음..
메뉴에 카이막이 있던데 카이막은 먹어도 괜찮을거 같다.
다시 돌아온 죽녹원
입구 근처에 카페가 하나 있다.
이런 대나무 길이 쭉 이어짐
대나무 기념품들 파는 거리가 있다.
근데 이쪽에도 입구가 있는데 표 안사고 들어오면 어떻게 하는거지.. 하는 생각이 든다.
진짜 뭔가 공기가 맑고 시원한 느낌
언덕을 넘어서 후문쪽에 가면 한옥으로 꾸며놓은 곳이 있다.
1박 2일 촬영했던 장소
아직 공사중인 한옥들
몇 몇 한옥은 숙소로 예약할 수 있는 건물이고, 어떤 한옥은 직원 숙소인지 어떤분이 안에서 TV 보고 계셨다.
저런 의자랑 해먹같은 의자들도 있어서 바로 누워봤다.
오랜만에 누워서 본 하늘. 달이 예뻤다.
현대까지도 한옥이 남아 있었으면 이런 느낌이였을까 싶었다.
후문쪽에 있는 한옥 카페
쓰레기통도 대나무로
인공 폭포?
댓잎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는데 도넛도 서비스로 같이 주셨다.
댓잎 아이스크림은 녹차 아이스크림 느낌.
도넛은 그냥 도넛맛인데 더 쫄깃했다.
베트남음식점이 있어서 가봤는데 진짜 베트남분인거 같아서 현지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믿으면 안되는 시간표.........
스포하면
이거 말고 밖에 다른 시간표가 있는데 그게 진짜라고 한다.
숙소에서 본 영화관
영화관이라고 하는데 예술회관처럼 깔끔하고 예뻐보였다.
사실상 담양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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